리테일톡 47호 (2024년 6월 26일자)

2024-07-17
조회수 362
2024년 하반기 소비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7가지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유통 전문 뉴스레터 주간 'Retail Talk 47호'

리테일톡이 지난주 수요일, 창간 1주년을 맞아 '하반기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어요. 그동안 온라인 지면으로만 뵈어 왔던 독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쁘고,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 현장에서 오고 간 많은 이야기 중 일부를 전달해 드립니다. 

 🆕 리테일톡 47호에 준비한 소식입니다.
   1. 하반기 소비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7가지 이슈
   2. 한주간 유통가소식 Top 5



 🎯 Issue
 '리테일톡 창간 1주년 기념 세미나' 현장취재

하반기 소비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7가지 이슈


 - 상반기 소매시장 성장률, 물가인상률보다 낮아
 - 고물가 대응형 절약패턴, 하반기에도 지속
 - 기회의 시장, 액티브 시니어


글 : 윤은영 책임 에디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에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라는 인구통계학적 요인까지 더해져 유통 및 소비재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습니다. 하반기를 맞이하는 기업들의 마음도 무거울 수밖에 없는데요. 

리테일톡은 기업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난 6월 19일, '하반기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어요. 

리테일톡 창간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커니 안태희 파트너, 칸타 심영훈 본부장, 닐슨아이큐 박춘남 전무, 마크로밀엠브레인 윤덕환 이사, 유로모니터 문경선 총괄 5인의 국내 소비시장 분석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고물가-초저가 시대를 맞아 달라진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6월 19일, '2024 하반기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리테일톡 창간 1주년 기념 세미나가 개최됐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국내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9% 성장하는 데 그쳤어요. 평균 3%를 기록한 물가인상률을 감안하면, 소비시장은 뒷걸음칠 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업태별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온라인을 포함한 무점포소매업이 8.6% 성장했지만, 전체 소매시장의 36%나 차지하고 있는 전문 소매점 시장은 3.8% 역신장했습니다. 면세점 시장이 전년대비 15.4% 증가했지만, 시장 규모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지는 못했습니다. 편의점 성장세도 4.2%로 주춤해졌고, 백화점 성장도 2.1% 성장에 머물렀어요. 그런 가운데 대형마트가 5.6% 성장으로 비교적 선전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렇듯 수치로 확인된 업태별 실적은 다양한 소비 행태 변화에 기인합니다. 리테일톡 세미나에서 언급된 소비시장의 주요 이슈들 가운데 7가지를 꼽아 전달해 드립니다.


  • 그림 1 : 1~4월 업태별 성장률

자료 : 통계청


1. 프리미엄 수요 노리는 
'매스 프리미엄' 시장의 창출

고성장을 지속하던 온라인 채널까지 한 자릿수 성장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소매시장 정체현상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엔데믹 이후 소비시장에 훈풍을 불러왔던 '보복소비'와 '플렉스'가 사라진 자리에는 알뜰소비와 가성비 트렌드가 자리 잡았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조각구매', 비용을 반씩 부담하는 '반반구매', 필요한 기간이나 수량만 구입하는 '필요구매' 등 다양한 형태의 알뜰소비가 확산,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가성비 추구 성향은 때 맞춰 한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시작한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초저가 이커머스들을 만남며 극대화됐어요. 특히 MZ 세대들이 급속도로 구매 채널을 갈아타기 시작했죠. 



  • 그림 2 : 기간별 온-오프라인 성장률

자료 : 통계청,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커니의 안태희 파트너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물가 현상을 겪은 글로벌 선진기업들의 다양한 대응 전략들을 공유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역슈링크 전략입니다.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대신 용량이나 부피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은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사실 슈링크플레이션은 소비자가 가격 인상보다 용량 감소를 더 쉽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오래 전부터 기업들이 적용하고 있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하지만,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이를 기업들의 꼼수로 여기며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죠.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들을 SNS에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현상도 생겨나고 있고, 프랑스 까르푸와 같은 해외 유통사들은 슈링크플레이션 제품을 단속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슈링크플레이션과 정 반대되는 개념으로 제품을 혁신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즉 가격을 동결한 채 제품의 용량이나 수량을 확대하거나 혹은 가격인상률보다 더 높은 비율로 용량이나 수량을 늘리는 '역슈링크플레이션' 제품 출시를 말하는데요. 극도의 가성비를 제공하면서 제품 판매량 증가를 통해 이익을 보전하는 전략이죠. 

고물가 트렌드에 맞춘 또 다른 제품 혁신 사례는 특화 PB 개발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4월 월마트가 론칭한 신규 PB '베터굿즈(bettergoods)'입니다. 코로나를 계기로 고소득층 신규 고객들을 상당수 확보한 월마트가 고객들을 락인하기 위해 프리미엄 식품 PB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인데요. 품질은 프리미엄급이지만, 가격대는 대부분 5달러 이하인 제품들을 통해 홀푸드마켓이나 웨그먼즈를 애용했던 고객들의 프리미엄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입니다.

월마트의 이번 신규 PB 론칭은 2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고물가 시대에 저가 채널로 이동하려는 미국 중산층 고객을 포섭하기 위한 월마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 그림 3 : 월마트 PB현황 및 베터굿즈 론칭

자료 : 커니
리테일톡 세미나에는 커니, 칸타, 닐슨아이큐, 마크로밀엠브레인, 유로모니터 등 국내외 소비시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시했습니다.


2. 내식 소비 증가, 
근린형 업태의 부상

앞에서 언급했듯이 전체 소매시장은 1.9% 성장에 그쳤지만, 식품 및 일상용품 구매액은 전년대비 9% 증가했습니다. 
절약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매액이 9%나 증가한 이유는 식료품 물가가 크게 오른 데다 내식소비 증가로 장바구니 금액이 커졌기 때문이에요. 즉 외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재료나 밀키트를 구입,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그만큼 늘어난 것이죠. 

실제 칸타가 지난 1년간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식품 중에서는 냉동식품(23%)과 소스 양념류(20%)의 성장폭이 가장 높게 나타났어요. 내식 수요 증가는 유통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편의점들이 쌀,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 취급을 늘리고 있고, 온라인 채널에 밀려 고전하던 대형마트 업계의 1~4월 매출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것도 늘어나는 내식 수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업형 슈퍼, 조합슈퍼, 중대형, 슈퍼 식자재, 개인 소형 슈퍼 등 근린형 채널의 이용률도 늘고 있습니다. 칸타에 따르면 소비재 시장의 큰 손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가구(20세 이상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 경우 근린형 채널이 차지하는 구매액 비중이 39%로, 성인가구를 제외한 평균 35.7%보다 3.3%P 높았어요. 


  • 그림 4 : 성인 가구의 근린형 채널 이용현황

자료 : 칸타 월드패널
주 : 성인 가구는 20세 이상 3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 CRP는 고객수*구매빈도
기간 : 2023/03/27 ~ 2024/03/24



3. 기회의 시장, 액티브 시니어

칸타의 심영훈 본부장은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가구 그룹으로 액티브 시니어 그룹을 지목했습니다. 
55~65세의 액티브 시니어 가구는 구매력이나 객수 면에서 기업들의 좋은 타깃입니다. 가구당 연간 구매액을 보더라도 1~2인 가구나 미성년자와 부모로 이루어진 가구보다 높습니다. 
심영훈 본부장은 "과거 시니어 세대는 소비지출 여력이 넉넉지 않은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의 액티브 시니어들은 재산, 건강, 학습 등 모든 면에서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노후준비도 여유있게 해놓은 경우가 많다"며 "이렇듯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소비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세대가 시니어층으로 편입하고 있으므로 기업들은 선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어요. 

이들은 여전히 재래시장 이용률이 높지만, 현대식 유통채널과 온라인 채널 이용률이 점차 늘고 있고, 다른 가구에 비해 신선식품 구매액 비중이 월등히 높아 소비재 구매액의 46.3%를 신선식품 구입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시니어 가구를 제외한 전체 가구의 신선식품 구매액 비중인 34.6%보다 11.7%P나 높은 수치입니다. 심 본부장은 "시니어 시장을 연구할 때, 일본이나 유럽 사례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통, 소비, 정치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시니어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림 5 : 시니어 가구의 구매행태

자료 : 칸타 월드패널
주 : 시니어 가구는 55세 이상 1~2인 가구, CRP는 고객수*구매빈도
기간 : 2023/03/27 ~ 2024/03/24



4. 오프라인의 생존법, PB·식품강화

로열티의 힘은 점점 더 약해지고 있어요. 
지금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고물가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한정된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배분해 지출할 것인가'입니다. 가격이 조금이라도 싸면 언제든 다른 채널로, 혹은 브랜드로 전환할 의향이 있어요. 
실제 닐슨아이큐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금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거나 원하는 상품이 있을 경우 매장이나 채널을 바꿀 용의가 있다'라는 응답이 77%였어요. 글로벌 소비자의 72%보다 높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업은 자사의 핵심 고객이 누구인지를 정의하고 어떻게 하면 핵심 타깃의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는 것이 관건인데요. 특히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의 고민이 깊습니다. 

아래 (그림 6)를 보시면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오프라인 점포 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2020년 3.4개였던 평균 이용 점포 수는 매년 감소하다가 결국 올해를 기점으로 3개 이하로 떨어졌어요. 소비자들이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언제든 매장을 바꿀 용의가 있지만 정작 이용하는 점포 수는 줄었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닐슨아이큐 박춘남 전무는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기대하는 요소가 명확해지고, 그 부분을 충족시킨다고 인식되는 매장만 이용하기 때문"이라며 "한번 각인된 매장의 이미지는 일정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유통기업들은 집객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어요.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매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박춘남 전무는 오프라인 채널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핵심 관리해야 할 항목으로 PB(유통업체 자사상품) 확대, 상품구색 최적화, 적정시점의 프로모션, 그리고 식품 강화를 꼽았어요. 특히 PB는 일상용품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리드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고, 대형마트 경우 매출 점유율이 8.5%에 이릅니다. 우리나라 전체 소비시장 기준으로 보면, 아직 4%대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역이에요. 
박춘남 전무는 "'소비자는 변한다'는 것이 기본 명제처럼 받아들여지지만, 변하지 않는 기본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따라서 각각의 상품과 채널에 대해 소비자가 기대하는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그 기대와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야 고물가 시대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그림 6 : 연도별 주 이용매장 수

자료 : 닐슨아이큐

5. 고물가 시대 히트상품 키워드 
S.A.V.E.

닐슨아이큐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년간(1분기 기준) 10억 원 이상 매출이 증가한 브랜드 수는 전체 3.5%에 불과했어요(오프라인 기준).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줄이고, 절약구매와 계획구매 패턴을 보이면서 그만큼 히트상품도 탄생하기 어려워졌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하는 브랜드는 있기 마련입니다


  • 그림 7 : 성장하는 브랜드의 속성 S.A.V.E.

자료 : 닐슨아이큐


닐슨아이큐 박춘남 전무는 이러한 브랜드들의 공통된 속성을 S.A.V.E.로 정의했어요. 
먼저 S는 건강, 즉 웰니스(Sound Wellness) 관련 상품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이후 건강은 소비자들의 가장 우선순위가 되었고, 과거와 달리 신체적인 건강 외에 정신적인 안정을 함께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1년간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단백질 바나 단백질 음료, 그리고 정신안정에 도움을 주면 수면 및 스트레스 케어 상품 매출이 상승했어요. 닐슨아이큐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단백질 음료는 지난해 35.8%의 성장세를 보여줬어요..... More 👉






  
🔖 한주간 유통가 소식 Top 5

5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8.8%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16.5% 증가하면서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0.9%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온라인 유통은 가전·문화(1.3%), 식품(26.1%), 생활·가정(13.0%), 서비스·기타(55.9%) 등 모든 품목에서 성장세를 보였어요. 반면 오프라인 채널은 식품(4.0%)과 서비스·기타(3.7%)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2️⃣ 대한상의·네이버, 온라인 상품정보 플랫폼 구축 MOU▶️
대한상공회의소와 네이버가 '온라인 유통 분야 상품정보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상품정보를 국제표준(GS1)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조·브랜드사와 온라인 유통사 간 상품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플랫폼이 구축되면 제조·브랜드사는 표준 바코드 기반의 상품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3️⃣ 컬리, '컬리나우'로 퀵커머스 시장 진출▶️
온라인 식품 플랫폼 컬리가 주문 상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서울 일부지역에서 시작했습니다. 컬리는 서비스 대상 지역을 도심 전역으로 넓히고 현재 15개 카테고리, 5000여 개인 상품 가짓수도 확대할 계획인데요. 컬리의 이같은 행보는 퀵커머스 사업을 통해 컬리의 실적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4️⃣ 한국 진출한 '쉬인', 패션시장 영향은?▶️
중국 초저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 15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쉬인은 전 세계 월간 이용자 수가 약 3억 명에 이르며, 북미 시장에서는 자라, H&M보다 매출이 많습니다. 국내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한편 쉬인은 지난 24일 비밀리에 영국 런던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유튜브, 한국서 전자상거래 진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카페24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숏폼 강자 틱톡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알·테·쉬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 회사들에 이어 유튜브와 틱톡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빅테크 기업들까지 한국 시장 공략을 가시화하자 위기감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테일톡 47호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더 유익한 정보를 들고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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